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두 자릿수 대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2396명(해외유입 1만 48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9113건(확진자 3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8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181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57명으로 총 31만 344명(90.6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93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검사자 1522만 868명 중 1356만 60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31만 2433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3954명으로 총 4039만 847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5만 3781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316만 609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