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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뜨거운 여름을 식혀준 제약사들의 ‘슬기로운 문화생활’

전시회, 방송,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친 국민 위로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난지도 어느덧 한 달, 무덥던 여름도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지난 여름 동안 제약사들은 저마다의 톡톡 튀는 방식으로 문화생활을 이끌며, 지친 국민들의 에어컨 역할을 해왔다.

한독의 국내 최초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코로나19 없는 세상의 평범한 일상에 관한 작품 105점이 전시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년지기 친구인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장비 4종에 대해 소품 협찬을 진행했다.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온 유한양행은 광복뮤지컬인 ‘위국헌신’을 제작하고 후원했다.

비아트리스는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함께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

◆ 국민이 꿈꾸는 ‘코로나 없는 세상’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타임캡슐 2021- Draw Your Future!’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가 끝나고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그림을 접수받아 이 중 105점을 전시했다. 

기획전은 만남, 여행, 일상, 회복 4개 테마로 나눠 전시된다. 대표 작품인 박시은 학생의 ‘다 같이 달리기 하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 가족들과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마음을 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기획전에서는 포토존이 마련돼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오늘을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다. 또, ‘아티스트 토크’ 영상을 통해 참여자의 작품 의도를 들을 수 있으며 이 영상은 한독의약박물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독재석재단의 이사장인 한독 김영진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스크 없이 모여 얘기하던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희망찬 내일을 담은 그림들을 감상하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JW바이오사이언스 제품 4종

JW바이오사이언스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 4종을 지원했다. 

산부인과 촬영에 필수 의료장비인 검진대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처치와 보온을 위한 가온장치를 제공했으며, 주로 외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특성을 고려해 수술실 필수 의료기기인 수술대를 제공하는 등 공간적 리얼리티를 도왔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JW는 최첨단 기능의 의료기기를 비롯해 환자의 진료, 검사, 수술 등에 필요한 다양한 필수 의료장비들을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소품 협찬이 의료업계 종사자 대상 홍보 효과가 높고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 협찬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독립운동 정신 계승한 광복뮤지컬 ‘위국헌신’ 제작

유한양행이 21세기청년독립단과 함께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에 참여했다.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위국헌신’은 과거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의 글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가 남긴 정신이 시대를 거쳐 계승돼 광복까지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연대기를 보고 뭉클해졌다”, “웅장한 음악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금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인식개선 음원 3곡 공개한 비아트리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싱어송라이터이자 소리연구가 루시드폴과 함께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해 앰비언트 뮤직 3곡의 음원·영상을 공개했다.

앰비언트 뮤직은 멜로디, 리듬, 화성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음악으로, 타이틀곡인 ‘Listen to your pain’ 음원에는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자연의 다양한 소리가 담겼다. ’Listen to your pain’에 이어 ‘Express your pain,’ 보너스 트랙으로 제작된 ‘With your eyes open’까지 총 세 가지 음원이 발표됐다. 

수록곡들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만성화 예방을 위한 조기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R.E.D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와 연결된다. 음원은 통증 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의 참여와 한국음악치료학회의 자문을 통해 제작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음악과 질병인식 캠페인, 루시드폴과 비아트리스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시너지를 일으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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