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65명-접종완료자 1982만 3479명

접종완료자 2000만명 돌파 목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 2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6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 1227명(해외유입 1만 391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62건(확진자 4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303건(확진자 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547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27명으로 총 24만 2960명(89.5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9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58명(치명률 0.8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각 33명, 울산·충북 각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42명이다.

누적 검사자 1366만 5463명 중 1249만 91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9만 5077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9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 79명으로 총 3280만 9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1만 572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982만 34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1만 3255건(신규 1만 2531건)으로, 대부분이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가 20만 4201건(95.8%)으로 대부분이었으며, 982건(신규 82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 7476건(신규 340건), 596건(신규 20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