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209명(해외유입 740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0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921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9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9949명(91.59%)이 격리해제돼, 현재 65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3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19명, 경남 31명, 강원 17명, 대구 16명, 전북 14명, 인천·경북 각각 11명, 부산 9명, 대전·충북 각각 8명, 충남 5명, 울산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730만 8950명 중 711만 772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만 30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0일 0시 기준, 신규로 1만 5132명이 추가 접종받아 67만 5426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만 8852명, 화이자 백신 5만 657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9757건(신규 150건)으로, 9641건(신규 1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8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11건(신규 1건)의 중증 의심 사례, 1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