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각 제약사가 새로운 홍보 뮤즈 섭외에 집중한 모습이다.
최근 휴온스, 한국메나리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경남제약이 자사 제품들과 이미지가 부합하는 새 홍보 모델을 선정했다.
휴온스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한국메나리니는 가수 이무송과 ‘풀케어® 플러스크림’를 홍보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래퍼 스윙스와 함께 겔포스를 홍보하며, 경남제약은 걸그룹 트와이스와 레모나 홍보에 나선다.
◆휴온스, 박미선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마케팅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방송인 박미선을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휴온스는 박미선이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과 대중에게 신뢰가 높고 친숙하면서 건강하고, 갱년기 극복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첫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점으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내 안의 나를 깨운다’ 컨셉의 TV CF를 온에어하고, SNS, 공식몰 등을 통해 친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광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미선씨를 모델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공감과 교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공개될 ‘갱년기 참지 말고 준비하자’는 메시지의 TV CF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메나리니, 이무송과 ‘이 무좀’ 치료할 풀케어 홍보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는 지난 2일 가수 이무송을 새 모델로 발탁해 피부 무좀 치료제 ‘풀케어
® 플러스크림’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무송은 CM송인 ‘무좀송’에서 본인의 이름 ‘이무송’과 유사한 발음의 워딩 ‘이 무좀’을 반복해 노래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풀케어® 플러스크림’ 속에 동봉된 전용 브러쉬 ‘슥슥이’를 사용해 환부에 손대지 않고 간편하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며 제품 특징을 재밌게 풀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메나리니 마케팅 담당자는 이무송이 참가한 이번 광고에 대해 “’풀케어® 플러스크림’의 특징을 환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며 “풀케어®의 확대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무좀의 형태에 따라 올바른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스윙스와 손잡고 겔포스 광고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래퍼 스윙스와 함께 랩버전의 새로운 겔포스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새로운 랩버전의 광고를 통해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겔포스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래퍼 스윙스를 캐스팅했다.
새로운 겔포스 광고는 ‘요즘 속쓰림’에 대한 메시지를 스윙스가 본인만의 스타일로 트렌디하면서도 직관적인 랩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를 통해 속쓰림에 대한 3040세대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자 제작됐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겔포스 브랜드 담당자는 “보다 젊은 소비자들의 속쓰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랩버전의 겔포스 광고를 선보였다”며 “광고 속 빠른 비트의 랩만큼 빠른 겔포스의 속쓰림 완화 효과를 많은 소비자들께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레모나 뮤즈로 트와이스 발탁
경남제약이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했다.
레모나는 이미 지난해 최대매출을 달성에 성공했고 일본에도 진출해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더해 레모나는 트와이스와 함께 일본 내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동남아와 북미 등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홍보본부장 임도형 상무는 “트와이스는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요계 최고의 그룹으로, 아홉 멤버들의 매력이 레모나와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와이스와 함께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 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레모나 라인의 신제품 및 트와이스의 콜라보 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년에 이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비타민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