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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백신, 선도기업으로 제2도약 모색

연건평 1천여평 국제기준 첨단 GMP공장 증축

한국백신은 26일 국제기준의 규격을 갖춘 최첨단 시설의 GMP공장 증축 준공을 갖고 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백신은 경기도 안산 공장에서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민홍기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장, 일본BCG사 사장, 제약·도매업소 대표 등 1백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GMP공장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백신의 GMP공장 증축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 2005년 12월 완공하고 식약청의 발리데이션(Validation)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축된 백신공장은 연건평 1천여평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생산부문, 2층 품질관리실과 업무실, 3층 공조실 및 예비구역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신공장은 연간 액제 1,250만 바이알, 동결건조 250만 바이알 및 프리필드실린지 1,750만개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증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덕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첨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백신 공급을 통해 한국백신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 했으며,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백신 전문기업들과 기술제휴와 제품 도입으로 우수한 백신을 공급체계를 구축, 국내 백신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백신은 지난 56년에 설립되어 제약사업부와 의료사업부로 구성된 가운데  제약사업부는 25종의 백신을 제조·판매하고 있고 의료사업부는 혈액·수액세트, 주사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