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상원 교수가 1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 19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4일부터 1년이다.
감마나이프수술이란 뇌에 발생하는 뇌종양, 뇌혈관 질환 및 여러 뇌질환치료에 두피나 두개골의 절개 없이, 감마선을 이용해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의 최신 방법이다. 뇌병변을 치료함에 있어 정상뇌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이사 및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이사를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