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 “창업 초심으로 지속적 성장” 다짐

창립 28주년 맞아 문철 전무 등 승진인사

태준제약은 최근 용인연수원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지속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이태영 회장은 지난 28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IT에서 BT로 넘어가는 시대적 흐름에 선도적 역할과 세계 제7위 의약품 강국 진입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으며,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연구역량 강화와 R&D투자, 인재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태준제약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안과 치료제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조영제 3대 분야의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최첨단 생산센터를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혈관조영제 전문 법인인 아큐젠(대표 손명환)을 설립, 다국적 제약사와의 경쟁력을 강화, 국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태준제약 창립기념식에서는 문철 상무가 전무로 승진, 영업본부장에 임명됐고, 최은영 이사가 부공장장, 김제학이사가 중앙연구소장 직무대리로 각각 임명 됐으며, 여신관리부 이재안 부장과 기획조정실 홍상완 부장을 이사로 승진 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 및 모범직원, 공로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특히 병환 중인 시부모를 오랜 기간 수발해 온 직원에 대해 효행상 시상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금연자에 대한 격려금 지급도 있었다.
 
태준제약은 오는 14일 제95회 춘계안과학회가 개최되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생산한 녹내장 치료 점안제 '잘로스트' 임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9일 부터 3일간 대구, 대전, 서울에서 영상의학회 후원으로 ‘Molecular and Advanced Imaging in Nano Biomedical Practice’에 관한 세계적 전문 석학들을 초청, 제 2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e-mail])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