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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부울경 호스피스 관계자 심포지엄 성료

권역 내 지자체 및 호스피스기관들과의 협력을 위한 자리 마련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가 3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을 비롯하여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관계자, 부산시청 건강정책과 관계자, 경남도청 보건행정과 관계자 및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16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 해 동안 권역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성과 발표가 있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사업활동 영상상영 ▲성과보고 및 내년계획 ▲권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는 19년 한해 동안 부울경 지역 의료기관의 정기적 교육 및 간담회 개최는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 호스피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교육 활동과 말기암 환자 연구 등을 통해 부울경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제와 지역 요구도를 파악하며 권역의 호스피스 의료의 중심을 잡는 한해 였다고 평가했다. 

고수진 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호스피스전문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울산, 부산, 경남)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주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호스피스 의료 관련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는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마지막 삶의 질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명의료결정법’에 의거하여 권역 내 호스피스사업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