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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동국대 부속 병원간 온란인 진료협력 추진

이지케어텍, 국내 첫 양·한방 EMR시스템구축 추진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5월 일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양한방 EMR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는 최근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과 EMR, HIS, PACS를 포함한 의료정보화 및 아웃소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 사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추후 동국대학교 부속 병원간 온라인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인간화, 첨단화, 정보화 된 21세기형 종합병원을 지향하며 설립 초기부터 첨단화 된 양한방 EMR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된 디지털 병원으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의료 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철희 대표는 “병원은 5월 개원을 목표로 단기간에 첨단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쉽지 않은 사업”이라며 “안정적이고 첨단화 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실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작년 12월에 계약이 이루어 진뒤 양·한방병원의 표준화 작업을 실행중이며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에서 양·한방병원의 표준화 체제가 처음으로 접근되는 것이므로 용어의 표준화 부분이 가장 큰 해결과제라고 밝히고 “동국대병원·한방병원과 EMR, HIS, PACS를 포함한 의료정보화 및 아웃소싱 사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금년 5월 개원을 준비중인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은 일산지역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금번 의료정보화 사업 또한 그 의미와 규모 측면에서 의료계와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사업은 의료정보의 규모는 물론 양·한방 EMR 시스템 구축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료계와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한방 대형병원의 EMR 구축 프로젝트는 국내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아시아권의 양·한방 EMR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케어텍㈜는 200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종이차트를 완전히 없앤 Full-EMR 시스템을 구현하여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의 EMR시스템 가동에 이어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 Full-EMR 시스템 사업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