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바이러스와 방사선, 발암 물질로 지정

미국 국립 환경 보건 과학 연구소와 국립 독성 연구는 발암성 물질로 바이러스, 방사선 및 요리된 고기 안에 함유된 물질을 추가하였다.  이는 2년에 한번씩 지정 발표된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유발하고, 성병에 흔히 감염되고 있는 파필로마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인 약 100만 명이 만성적으로  B형 간염에 걸려있고 약 300만 명이 C형 간염에 감염되었으며, 이는 주사 약, 성적 접촉 및 수혈로 인하여 감염되고 있다. 
 
미국인 약 2000만 명이 성기부근에 증세는 나타나지 안는 사마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고 약 550만 명이 매년 새로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타 새로 편입된 발암 물질로 납, 납 함유 화학물질, X-선, 요리 고기 안에 함유된 성분, 섬유 염색, 페인트 및 잉크에 사용되고 있는 물질을 들고 있다.  
 
방사선 및 감마선 등은 백혈병, 갑상선, 유방암 및 폐암을 유발하며 노출 시기 정도와 나이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X-선을 고용량 아동에게 노출시킬 경우 백혈병, 갑상선 암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반면 남녀가 흉부 촬영으로 인하여 유방암이나 폐암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감마선 노출은 타액선, 위, 장, 방관, 난소, 중추신경 및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산업 폐기물 가운데 나프탈렌, 화장실의 향수 성분, 밧데리, 탄약, 전선에 사용되고 있는 납 성분도 발암 물질이다. 고온에서 고기나 계란을 요리할 때 및 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헤테로 사이클 아마인 물질도 발암성으로 포함되었다.  
 
외신부([e-mail])
200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