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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株, 처방약 호조로 “주가 상승세”

‘자이데나’ 가치 1200억원 추정…증시 청신호

한동안 조정국면을 거친 제약업종 주가가 처방약시장의 상승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의류업종과 제약업종 등 일부 내수기업 주가가 차별적으로 오르며 다른 내수 종목들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약업종은 내수 소비회복의 혜택을 톡톡히 보면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중외제약, 대웅제약 등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들로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 2월에도 원외처방약 시장 규모가 4,3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제약업종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 됨으로써 전문약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동아제약이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의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네나'의 잠재적인 가치를 1,200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어 주가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대우증권측은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경우 영업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