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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올해 상장중견제약 ‘성장드라이브’ 채택

상장 26개 제약 17일 동시 주총, 푸짐한 배당

[주총 종합]17일 오전 상장-코스닥 26개 제약회사들이 동시에 정기 주총을 열고 상장기업 평균 이상의 배당과 함께 금년도 매출목표 설정에 따른 고도성장 실현을 다짐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 유지를 선언했다.
 
 
<동아제약> 17일 오전 본사 7층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김원배·박상일 이사를 유임시키고 강경보·오금석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한편 주식 2%·현금 12% 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김원배 사장은 금년에 매출 13% 신장한 6,050억원의 매출목표를  제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마켓쉐어확대, 시장지배력강화, 연구개발투자 확대를 통한 자기제품 개발 역량의 증진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사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약품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R&D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인력확보 및 인프라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창립 80주 ‘미래성장의 원년’ 새역사 창조 
<유한양행> 17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20%-우선주 21%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임기 만료된 차중근 이사등 6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차중근 사장은 주총직후 이사회에서 3년 임기의 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 됐다.
 
이날 주총에서 차중근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83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매출 15% 성장과 전사업 부문이 목표를 100% 달성하는 등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제84기 창립 80주년을 미래성장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 ‘유한 80년. 새로운 도약, 새역사 창조’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부문별 목표 100% 달성, 시장지향적 R&D 강화, 신인프라 안정화·효율성 제고, 자기계발·협동정신의 고양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발행예정 주식의 총수를 1천만주에서 1,500만주로 늘려 수권자본금을 증액하는 등 정관일부 변경을 승인 했다.
 
 
4,500억원 목표 설정…처방약 성장 원동력
<한미약품> 17일 오전 방이동 본사 2층 강당에서 제 3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25%(주당 625원)의 배당을 의결하는 한편 임기 만료된 민경윤·임선민 이사를 유임하고 한창희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민경윤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200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모디핀이 발매 1년만에 국산 처방약 1위에 오르는 등 주력 처방약들이 시장에서 계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06년에는 지난해 보다 20% 성장한 4,50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33기 영업보고서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성장한 3,765억원,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473억원, 경상이익은 35.8%늘어난 548억원, 순이익은 39.7% 증가한 42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트’, 항진균제 ‘이트라’, 유산균 정장제 ‘메디락’, 치매치료제 ‘카니틸’, 항생제 ‘클래리’, ’트리악손’,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등 기존 주력 처방약들의 매출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효율 사업부문 정리 경쟁력 제고
<녹십자> 17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허재회 이사를 유임 시키고 윤성태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허일섭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합병을 통한 규모 경제 실현으로 전년대비 199% 성장한 3,364억원의 매출액과 231% 신장한 29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국내 제약업계 선도기업의 위상을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이사는 금년에도 전년대비 19%성장한 4,000억원의 매출액과 3,00억원의 순이익을 경영목표로 설정했으며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대하고 생산·판매·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손익을 철저히 따져 계속해서 이익을 내지 못하는 부문을 정리하고 전 부문에서 보다 많은 이익을 낼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녹십자는 지난해에, 매출은 3,364억원, 경상이익 424억원,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경영목표 달성
<중외제약> 17일 오전 본사 한마음홀에서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 3%, 현금 10% 배당을 의결하고 임기 만료된 이경하이사를  유임 시키고 최학배 신임 이사을 선임했다.
 
이날 이경하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회사는 원화가치의 상승,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출은 3,114억원, 영업이익은 369억원, 경상이익은 250억원을 시현했으며, 무엇보다도 부실 관계사의 구조조정 등을 통해 내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금년에는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구축의 첫 출발임을 강조하고, “비전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 목표 달성’”의 경영방침 아래 경영목표를 매출은 21% 성장한 3,770억원, 경상이익은 20% 성장한 300억원으로 설정, ‘이미페넴’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중외 수액공장 준공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 보고를 2005년 주요뉴스, 경영성과 등이 담긴 첨단영상물로 대체 상영해 주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사는 이번 주총에서 제 50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을 통과시켰는데,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주식 3%, 현금 보통주 10%, 1우선주 11%, 2우선주 10%로 결정했다.
 
 
‘장기성장 기반구축’ 경영목표 달성 총력
<종근당>17일 오전 종근당 빌딩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현금 4%와 주식 2.78% 배당을 의결하고 임기 만료된 이장한·김정우·기영덕 이사와 박정수 감사를 유임 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김정우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정’을 비롯,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정’ 등 주력제품의 호조와 2004년도에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정’을 비롯한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2,358억원의 매출과 34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지난해는 매출액 2,358억원, 경상이익 345억원등의 실적으로 26%에 달하는 영업이익율과 전년대비 27%에 이르는 매출성장율을 달성 했으며, 금년에는 ‘장기성장 기반구축’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고혈압치료제, 퀴놀론계항생제 및 항암제 등 오리지널 제품과 퍼스트제네릭 의약품을 집중 발매하여 매출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회장체제로 전환…연구개발 투자
<한독약품> 주총 직후 가진 이사회에서 창업주 김신권 회장을 명예회장, 김영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독약품은  이사회에 앞서 17일 오전 10시 포스틸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리비에 샤메이’(Olivier Chameil), ‘제레미 몰딩’(Jeremy Moulding), 한진수(사외이사) 3인을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임기만료된 이환무이사를 유임 시키는 한편 주당 280원의 기말배당을 포함. 연간 주당 430원의 현금배당을 최종적으로 의결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이 22% 증가 했으며, 2005년부터 차입금이 전혀 없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 함으로써 투자여력이 커짐에 따라 이를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하여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항할 수 있도록 기업체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합리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경영성과 극대화를 실천하여 금년도에 매출목표 2,6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액 2,345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실현한 경영실적을 승인했다.
 
한편 김영진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후 84년 한독약품에 입사한후 지난 96년 사장, 2002년 부회장을 두루 거쳤다.
 
 
‘회사가치 극대화’…현장중심 실용주의 경영      
<제일약품> 17일  오전 제 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현금 23%(1,150원) 배당을 의결하고 액면가 5천원 주식을 5백원으로 액면 분할하는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성석제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006년도의 경영활동의 초점을 ‘회사가치의 극대화’에 두고 이를 위해 경쟁력있는 제네릭의 개발과 혁신적인 개량신약연구에 집중할 것과 부가가치창출의 제일선인 영업현장을 중시하는‘현장 제일주의’의 실용주의 경영을 표방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앞으로 회사를 영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주주에게는 최고의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회사,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 하는 한국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영업실적에서 총매출액 2,486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핵심역량 강화로 2,720억원 매출 달성
<광동제약>17일 코엑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시스템 및 제도를 개선하여 전략과 연계된 성과지향형 조직을 구축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만족경영, 영업자동화등을 통해 2,72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최수부회장은 금년에는 최고의 품질, 최상의 맛으로 비타500을 롱런브랜드로 육성하고 부진했던 전문의약품 부문의 개발과 영업역량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 “2006년 이익 극대화에 주력”
<보령제약> 17일 오전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1주당 6%(300원)의 현금배당과 2.16%의 주식배당을 의결하고 임기만료된 김승호이사를 유임 시키고 박종광 비상근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김상린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2005년은 조속히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여 하루빨리 주주들의 걱정과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으며,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통재고 감축, 질환별 조직으로의 개편 등 지난해의 노력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전문화된 영업, 마케팅 조직하에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여 이익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05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감사 선임 등을 원안대로 승인 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5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69억원, 경상이익 59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항생제 ‘세프트리악손2g’이 40여개 종합병원에 랜딩 하는데 성공한 것을 비롯, 항암제 ‘옥살리틴’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힘입어 올해 신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크림 타입의 항진균제인 ‘후코날크림’,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 등의 개량신약 개발로 지속적인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거대품목 집중 육성 시장확대 기반구축
<삼진제약>17일 오전 서교호텔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17% 배당을 의결하고 임기 만료된 최승주·조의환 이사를 유임 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이성우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매출액은 1,059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순이익은 3.2%증가한 81억원을 실현 했으며,  금융비용과 영업부대비용의 증가로 순익실현이 다소 미흡했지만 게보린·겔마 등 주력제품의 꾸준한 판매신장으로 성장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대형 제네릭 제품을 통한 시장확대와 기존 실적이 저조한 품목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품목들을 선정하여 100억원대 제품으로 육성하여 매출 1,440억원 순익90억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성장기반 구축…매출1,303억원 달성 총력
<동신제약> 17일 송파 청소년수련관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에 김기철·한병로이사를 신임이사로, 신완식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승권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에는 주력 제품인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내 최초로 수익성이 높은 프리필드실린지 제품으로 전환, 뇌염백신의 국내 독점판매 등으로 매출액 13%증가한 1,128억원·경상이익 225%증가한 104억원으로 부도이후 오랜 회생기간을 거쳐 이제 확실한 성장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지난해 이룩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회사 전부문에서 효율적인 체계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수익성 제고로 내실성장 기반을 구축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여 매출 1,303억원·경상이익 122억원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변화와 혁신의 경쟁력 강화’로 부가가치 극대화
<환인제약>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현금 30%(주당 300원) 배당을 의결하고 임기 만료된 이광식·이계관 이사를 유임 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말 이계관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전년대비 23% 성장한 81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순이익 150억원을 달성 하겠으며,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설정, 부문별로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고품질 확보 및 생산성 향상에 총력, 우수 신제품의 개발 및 도입 활성화, 성과주의 인사제도의 확립, 내부 통제시스템의 재구축 등  5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중견제약사로 단기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밖에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을 회사측에서 제시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병원영업 급성장…내실경영 기반구축
<동성제약>17일 오전 방학동 본사에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1주당 액면가의 3%인 현금 150원을 의결하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전년대비 4.5% 감소한 554억의 매출실적을 을 달성 했으며, 영업이익은 6% 증가한 39억원, 경상이익은 40.7%가 증가한 14억원, 당기순익은 109.8%가 증가한 1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지난 한해는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병원영업의 급성장과 의약품 수출실적이 증가 하는 등 희망적인 한해를 보여 주었으며, 올해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에 주력하여 보다 향상된 경영실적으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품권 발행 운영에 관한 신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건을 승인했다
 
매출 1천억목표 설정…”도약·약진의 원년”
<근화제약>17일 본사강당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10%를 배당하고 이사에 장영준·한수영·민원식·김성중씨를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 배상진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3.7% 증가한 매출액 575억원,순이익 174%증가한 4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월드케어코리아에 대한 영업권을 전액 감액 처리하여 순익이 대폭 증가했으며, 금년에는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하는 도약과 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금년에는 지난해 국내 임상을 통해 출시한 ‘암로맥스’를 비롯, ‘펜다운’등 6품목을 출시했고 ‘러츠날’, ‘티피알’, ‘팜체어’, ‘럭신’, ‘호쿠날린’등 신제품 출시와 시스템경영, 윤리경영 등을 통해 매출목표 달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자금·기술지원 기반구축 내실성장 실현
<대원제약>17일 향남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에 정서영씨를 선임하고 임기 만료된 김정희 이사를 유임 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변경으로 금융기관과 기술제휴 회사등 3자에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기업성장에 따른 자금지원과 기술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473억원의 매출과 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현금 13%를 배당키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