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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시아기독병원협회, 2018년도 총회 · 제23차 연례대회 개최(11/8~10)

서울과 명지병원에서 6개국 150여 명 참석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2018년도 총회 · 제23차 연례대회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10일까지 아시아 6개국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고 명지병원이 전했다.

이번 2018 ACHA 총회에는 한국 · 일본 · 대만 · 태국 · 필리핀 · 싱가포르 등 6개 국가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한국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을 대표로 명지병원 · 세브란스병원 · 이화의료원 · 전주예수병원 · 안양샘병원 · 고신대복음병원 ·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14개 회원병원 내 6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The New Horizon of Medical Mission in ACHA)'을 주제로 8일 오후 4시에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되는 총회 · 연례회의는 첫날 이왕준 회장의 개막연설과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한국YMCA 안재웅 이사장의 '평화의 문화 구축(Building a Culture of Peace)'을 주제로 한 특강, 환영 만찬, 이사회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명지병원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연례대회에 돌입한다. △지역사회 봉사에 기반한 병원 선교 △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의료선교 사명 제안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국 참가자는 명지병원의 '환자 중심의 병원 혁신 사례'에 대한 워크숍과 함께 혁신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오후에는 임직각 ·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평화무드일로에 있는 남북 분단의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메이필드호텔에서 '참가 국가별 의료선교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및 폐막 예배가 진행된다.

이왕준 회장은 "한국의 기독병원들이 그동안 적극 추진해온 중국을 비롯해 네팔 · 러시아 · 아프리카 ·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지역을 향한 의료선교를 통해 체험한 은혜 · 성과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아시아기독병원협회를 통해 주는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