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3월 2일 미국 법정이 애보트에서 제기한 궤양치료 약 Prevacid주 성분에 대한 합작투자와 관련된 법정 소송을 각하 했다고 발표했다.
애보트사는 지난 6월 다께다를 상대로 합작회사 TAP 제약회사에 주요 성분인 lansoprazole에 대한 10년간 계약에 약 2억-3억 달러로 과도하게 부과하였다는 주장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다께다는 그러한 청구를 부인하였고 시카고 미국 법정은 주주 계약에 관련하여 애보트가 제기한 소송은 일본에 접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각하 했다. 다께다는 법에 따라서 애보트의 주장의 실질에 대한 대응은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애보트는 소송에서 다께다가 TAP 회사에 압력을 가하여 2005년 5월에 만료되는 독점 공급권을 2015년까지 연장토록 했다 고 주장했다. (로이터)
김윤영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