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이 미국내 가장 존경받는 제약회사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 경제잡지인 포춘지는 22일 ‘존슨앤드존슨’이 제약부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포춘이 조사전문기관이 Hay Group과 공동으로 미국내 경영자, 중간관리자 등 경제인 1만명을 대상으로 1천대기업을 선정한 결과, 존슨앤드존슨이 제약부문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Genentech, Amgen, Eli Lilly, Abbott Laboratories, Wyeth, Pfizer, Bristol-Myers Squibb, Merck, Schering-Plough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부문 1위에 랭크된 ‘존슨앤드존슨’은 8가지 평가영역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여활동 *경영의 질 *재정 건전성 *미래 투자 *회사 자산활용 등 5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평가는 자회사가 있는 모든 국가에서 기업신조에 의해 의무적으로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고, 매출액의 11%이상을 R&D에 투자,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는데 따른 노력이라고 존슨앤존슨측은 밝혔다.
한편 전체순위에서는 존슨앤드존슨이 6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는 General Electric, FedEx, Southwest Airlines, Procter & Gamble, Starbucks의 순으로 나타났다.
존슨앤드존슨은 작년말 7년 연속 미국 소비자로 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뽑혔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