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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계, PPL 마케팅 통해 홍보 모색

영화·드라마 적극 활용 판촉활동 강화

제약업계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PPL을 활용한 제품·기업 이미지 홍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PPL(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 속에 자사 제품을 등장시켜 무의식중에 관객들에게 회사와 제품 이미지를 홍보하는 간접홍보 기법으로 최근 일부 제약회사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PPL홍보 이외에도 최근 국산영화 관람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극장광고에도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최근 개봉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투사부일체에 알콜대사성드링크 ‘모닝케어’와 ‘박카스’를 지원, PPL을 통한 기업홍보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화 ‘투사부일체’는 관객이 500백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제품·기업 이미지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그 이전에도 ‘쉬리’·’챔피언’등에도 ‘박카스’·’포카리스웨트’등을 지원하는등 PPL 홍보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제약업계의 PPL 광고활동 참여는 제약사들이 2000년 이전에도 적극 나섰으나 전문약의 마케팅 영향으로 소극적 이었으나 최근 OTC 활성화 차원에서 새롭게 시도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점에서 확대되고 있다.
 
정우약품 홍보 담당자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에 제품을 지원, 긍정적 반응을 얻었으며, “PPL은 다양한 관객에게 부담 없이 접근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비록 영화의 흥행에 따라 홍보 효과가 영향을 받지만 영화를 통해 제품×기업 이미지를 심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