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계의 흐름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창구 기대

 

 

메디포뉴스가 창간 13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메디포뉴스는 2004년 창간이래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공헌해왔습니다. 보건산업계의 흐름과 제약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온 결과 메디포뉴스는 의료와 제약산업을 아우르는 주요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간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제약·바이오가 ‘미래형 신산업’ 육성·지원 대상으로 포함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약산업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협회 역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추진으로 산업계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시점이 그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산업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질 때 한국은 제약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제약산업계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공감을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메디포뉴스가 제약산업계의 흐름을 국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여론 창구 역할을 지속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 제약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평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메디포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