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가 오는 23일 팔레스호텔에서 제29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번 선거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 대전협이 토론회를 개최해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경기지역 전공의들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전협은 “이번 경기도의사회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계획중인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준비과정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공의들의 주체가 돼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 전공의들의 선거관심 제고 및 적극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전공의의 권리와 지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뿐만 아니라 전공의 권리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대전협 회장 인사와 후보자 소개, 내빈 소개, 행사안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찬 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대전협 장규진 정책이사의 사회로 대전협 경기지역 부회장 인사, 후보자 공약발표,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기호 1번 양재수 후보, 기호 2번 노광을 후보, 기호 3번 정복희 후보 등 후보자 3명, 경기지역 단위병원 전공의 대표와 대전협 집행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