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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바이오코아, “PCT 국제 특허 출원”

진단 부위 바꿔 위양성률 낮추는데 ‘초점’

 
바이오코아가 위양성률이 높은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해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16일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는 지난달 20일 결핵균 검출용 프라이머 조성물 및 그 검출 방법에 대한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에 따르면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의 경우 결핵균의 IS6110의 부위를 중점적으로 진단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진단 결과는 위양성(결핵균 음성인 환자를 결핵균 양성으로 결과를 판정하는 것)률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바이오코아 제품의 결핵균 진단 방법은 결핵균의 고유 부위 중 IS6110과 다른 부위를 목표로 진단해 위양성률을 낮추는데 중점을 뒀으며 결핵균 환자의 진단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결핵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바이오코아 김종만 박사는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검사자가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중점을 두어 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