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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노인건강 증진 ‘해법은 비타민과 미네랄’

3대 영양소 외 노인독립생활·건강회복에 필수

노인의 독립적 생활과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이용한 영양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노인의 영양’ 연구를 통해 노인의 만성질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영양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노인진료 임상의들은 노화과정과 더불어 영양학적 기준에 따른 검사와 이의 판정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영양 상태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수분섭취는 연약한 노인의 확인과 부족한 것의 교정을 위해 필요하다”며 “경구 섭취가 가능한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영양보충제의 섭취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장관 기능소실, 위장관 폐색, 심한 위장관 출혈, 영양결핍, 구토, 위장관염, 췌장염, 장간막 저산소증, 복막염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정맥 영양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장했다.
 
오 교수는 “노인의 만성적 건강문제는 영양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칼로리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가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을 이용한 영양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