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가 지난 10월 28일(금) 병원 3층 강당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뇌졸중의 날’건강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뇌졸중의 치료, 재활, 예방과 관련한 종합적인 강좌를 진행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 날 강좌에는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무료 건강상담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등 뇌졸중 치료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뇌혈관센터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뇌졸중은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라며 “지역사회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