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기수)가 오는 11월 5일 함양군 백전면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기수)가 주관하는 의료서비스에는 농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 뿐 아니라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경남권역관절염센터,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함양군 보건소 등 업계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다.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 취약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진주시 이반성면, 함안군 법수면 등에서 이미 시행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11월 5일 함양군 백전면에서 실시 예정이다.
의료서비스 내용은 재활의학과, 류마티스 내과 의료진의 진찰 및 투약, 수액제공, 고혈압 및 당뇨상담,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동영상시청과 함께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 경남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대학교병원의 주관 아래 농업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중 상지(어깨, 팔, 손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조사 분석을 진행하고 농업인 질환예방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