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금연 신제품이 출시됐다.
27일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을 생산하는 삼양사(대표 김 윤)는 최근 캔디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트로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된 캔디형 ‘니코스탑 트로키’는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캔디 1개 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도와준다.
캔디형 타입에 스위스 허브향이 함유돼 있어 복용 시 구강 내에서의 거부감이나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피부 과민반응으로 패취제형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가며 복용하고 통상 1일 8~12정을 사용한다.
니코스탑 트로키의 판매용 포장단위는 18정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니코스탑 패취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사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관절염치료제 ‘류마스탑’ 등 패취제와 항암제 제넥솔, 의료용구 수술용봉합사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sy@medifonews.com)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