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I] 비만교육에 앞장선 비만학회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국내 대학병원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연구자 다수가 참여해 제1차 창립준비모임을 시작했다.
 
이후 1992년 1월에 제2차 창립 준비 모임을 준비하면서 비만 Symposium에 대한 일정을 계획하기 시작해 1992년 3월 27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비만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제1차 비만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비만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태희 교수를 임시 회장으로 선출하고, 1992년 5월 8일 제3차 창립준비 모임을 결성했으며, 임원 선출과 회칙 작성, 총회 일정 등이 결정됐다.
 
1992년 7월 10일에 제1차 대한비만학회 창립 총회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해를 거듭하면서 점차 연 2회의 춘계, 추계 학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연구 논문을 기초로 연 2회 학술대회집을 출간하며 해외로의 논문 발표도 활발해지고 있다.
 
마침내, 1995년 10월 15일 세계비만학회 이사회에서 대한비만학회가 정회원으로 가입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회원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타 학회와 달리 의사만의 학회를 떠나 의료인을 포함한 영양사, 운동 치료사 등이 참여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의 방향과 기획을 준비하고 비만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것으로 대민 홍보 및 의사 교육을 위한 1999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실시한 대민 홍보 강좌 및 역할극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생생한 현장 연수 강좌를 기획해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지역별로 임원들이 개원 의사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어 2회간 실시되는 학술대회, 연수강좌와 무관하게 연 2 - 4회를 수년 간 실시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논문 서비스를 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회의 위상을 높였고 학회 회원도 700여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학회에 대한 개원가의 참여를 유도해 1000여명에 이르는 높은 참석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해외논문 발표가 2000년대를 넘으면서 유럽비만학회, 북미비만학회를 비롯한 세계비만학술대회 등에 실리는 논문이 10여 편 이상으로 회원들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2002년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돌아 본 학회의 여정은 창립 당시의 많은 국내 연구자들의 열의와 정성이 맺혀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초대회장으로 부임하여 개인적으로 학술 진흥을 위해 희사하신 이태희 명예 회장의 노고와 애정도 현재의 학회를 일구는 터전이 됐다.
 
초대 총무 및 차기 회장직을 역임한 김영설 교수 또한 학회를 오늘날에 이르게 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2002년 현장 연수강좌로 이어진 활동이 부산지회(일명 PKASO)의 발족으로 이어졌고, 학회의 다른 지회 구성도 준비 중이다.
 
1992년 발족한 대한비만학회는 10년의 세월을 넘기면서 이제 청소년기를 맞고 있으며, 그 간의 성장에 대한 내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기를 맞고 있다.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규모의 학술대회를 치룰 수 있는 학회로의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주변의 기존의 많은 학회와 의료계 인사들의 애정과 함께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학회로 도약할 예정이다.
 
 
*대한비만학회 사무국
 
-전화: 031)388-0887
-팩스: 031-388-0890
-홈페이지: http://www.kosso.com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5번지
한솔센트럴파크II  614호 대한비만학회
 
 
*회원현황
 




전체회원

창립 당시

전체회원

유료회원

2003년

2004 년


준 회 원

 

3327 명

 

 

 


정 회 원

80 여명

633 명

633 명

686 명

264명
 
 
*대한비만학회 2005년 임원진
 
 

 
대한비만학회 유형준 회장
 
 




직 책

성 명

소 속


회장

유형준

한강성심병원


부회장

김경수

강남성모병원


이종호

연세대학교


최웅환

한양대학병원


학술이사

김용성

인하대학병원


간행이사

강재헌

인제서울백병원


연수이사

김성래

가톨릭성가병원


연구이사

우정택

경희의료원


홍보및기획이사

이규래

가천의대 길병원


재무이사

신현호

삼성제일병원


교육이사

김상만

삼성제일병원


보험법제이사

오상우

인제일산백병원


감사

이관우

아주대학병원


대사증후군위원회

박혜순

아산중앙병원


식품영양위원회

임경숙

수원대학교


소아비만위원회

이동환

순천향대학병원


행동요법위원회

김두만

강동성심병원


운동요법위원회

김기진

계명대학교체육대학


배리아트릭수술
위원회

최윤백

강릉아산병원


총무

박철영

한림대성심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