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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줄기세포 관련 특허제도 개선점 찾자”

민노당, ‘줄기세포·특허·의료산업화’ 토론회

민주노동당이 줄기세포 연구와 의료산업화 등 의료계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줄기세포연구, 특허, 의료산업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북의대 이진석 교수가 ‘첨단의료기술과 의료 형평성’에 대해 발표하고, 남희섭 변리사는 ‘줄기세포연구와 특허’에 대해, 민주노동당 홍춘택 정책연구원 ‘줄기세포연구와 의료산업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민노당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 논란이 진행되면서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특허권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의약품 관련 특허권이 가난한 환자들이 약을 이용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는 국내외의 오랜 문제제기에 비추어보면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특허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황 교수의 연구성과를 시장적 방식으로 실용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줄기세포연구의 성과가 사회경제적 차별없이 평등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