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가 조직검사 1만건을 돌파했다
9일 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는 지난해 4월 개원한 이래 20개월만에 조직검사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직검사는 각종 수술로 절취된 정상 및 병적인 조직을 고정, 탈수, 침투, 포매 및 박절하여 광학현미경이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을 내리는 검사다.
병원은 20개월만에 조직검사(Biopsy) 1만건을 돌파한 것은 지방 종합병원 중에서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최 찬 교수(병리과 과장) “병리과 직원들의 협력으로 1만건 검사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하루 평균 50~60명 이상의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