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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올림푸스한국,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서 ‘힐링 콘서트’ 진행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올림푸스 앙상블, 성악가 임성욱과 함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20차례의 공연을 거치며 환우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치유에 기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착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잡아왔다.

‘힐링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는 차세대 클래식 거장들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저명 아티스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환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정 시즌이 아닌, 연중 상시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 힐링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성악가 임성욱이 팝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림푸스 앙상블(바이올린 김지윤, 비올라 이한나, 첼로 박고운, 더블베이스 성민제, 피아노 박진우)은 클래식으로 재편곡한 젓가락 행진곡과 동요메들리 등 어린 환우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용기를 안겨줬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힘든 치료과정을 견디고 있는 어린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이 모토인 ‘힐링 콘서트’는 올림푸스의 기업 정신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단순한 CSR에서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2010년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을 개관하고, 2012년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했다.

여러 뜻있는 아티스트들과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계 기업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