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의료업 서비스 활동이 11개 업종의 서비스 평균 상승율 4.7%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05년 10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가운데 의료업(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달 보다는 3.0%P 증가했다.
의료업은 서비스 생산업인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운수업, 통신업 등 11개 서비스 업종의 평균 상승률이 4.7%인데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의료업은 2004년 10월에 2.4% 였으나 금년 10월에는 7.8%로 5.4%P 높이 증가 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금년 6월부터 9월까지는 증가율을 보면 6월 7.0%, 7월 7.3%, 8월 7.5%, 9월 9.7%로 지속적으로 상승 하다가 10월 들어 7.8%로 1.9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경기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