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하는 ‘201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은 히알루론산을 가교화 시켜 생체 내 히알루론산 소재의 지속성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휴메딕스 연구팀은 해당기술을 활용해 엘라비에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엘라비에는 균질한 입자의 모노페이직 제품으로 점탄력 및 체내에서 볼륨업 기능이 우수하고, 지속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품 중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지난 3월 허가를 완료하고,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첫 해인 올해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53,000여 개 중 과학기술 개발효과, 창조경제 실현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은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