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학술/학회

“의약품산업 7대 선진국 성장 가능”

복지부, 의약품산업 국가핵심전략 육성안 발표

현재 세계 11위권인 우리나라 의약품산업이 오는 2010년이면 7대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최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약의 날’ 행사에서 ‘의약품산업 육성전략 및 추진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연홍 본부장은 “의약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의약품 산업을 7대 선진국으로 도약 시키겠다”며,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만성적 무역수지 적자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인허가제도를 합리화하는 한편, 세계시장 진출 인프라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 본부장은 인허가 제도 합리화를 위해 *첨단의약품 허가심사기준 및 규정의 구체화 *신속심사제도의 확대 운영 *다기능 복합제품 허가제도 개선 *허가전 상담제 및 민원후견인 실효성 제고 *우수심사기준 도입으로 심사절차의 표준화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생약의 품질향상 제도를 도입하고, 의약품 임상시험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