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제약회사인 IDM 파마사는 Uvidem이라는 치료백신을 유럽에서 피부암 치료를 목적으로 사노피-아벤티스와 제휴하여 제2상 임상에 착수했다.
50명의 흑색 종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Uvidem 단독 및 Uvidem에 쉐링프라우 사의 항암제 ViraferonPeg (peginterferon alfa-2b)과 병용 투여하여 비교하고 있다. Peginterferon alfa-2b는 유럽에서 C 간염 치료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쉐링프라우에서 피부암 흑생종 치료약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실험의 일차적 목적은 Uvidem 단독 혹은 peginterferon alfa-2b와 병용으로 특이 면역반응을 검토하려는 것이며 2차적 목적은 안전성 및 무병 생존율을 검사하려는 목적이다.
임상실험은 프랑스, 독일 및 영국에서 실시하기 위해 IDM사는 영국 및 프랑스 보건 당국의 임상실시 허가를 취득했고 독일은 허가 신청한 상태이다.
Peginterferon alfa-2b는 이미 잘 알려진 면역 조정물질로 임상에서 흑색 종 백신과 병용할 경우 보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흑색 종 III 혹은 IV기 환자에게 Uvidem의 제2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IDM은 최근 첫 단계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근거로 제2단계로 돌입하고 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