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덴마크 제약회사 산타리스(Santaris Pharma)사가 만성 임파구 성 백혈병 (CLL) 치료약 SPC2996에 대한 제1 및 2 상 실험을 했다.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이 재발한 환자에게 제1 및 2 상 임상 실험은 덴마크, 영국 및 프랑스에서는 이미 시작했다.
CLL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PC2996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려는 본 연구는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미국 임상센터에서 이 실험을 참여 시켜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PC2996은 RNA 길항제로 알려진 최초의 실험약물 중 하나로 Bcl-2 메신저 RNA와 결합 및 불 활성화 시켜 종양세포 내에서 Bcl-2 단백질 농도를 감소시키므로 암세포 자체 사멸 (Apoptosis) 효과를 기대하는 약물이다.
Bcl-2는 CLL 세포 내에서 과잉 발현하여 임파구의 사멸을 억제하여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임상치료결과가 매우 불량한 경우가 많다. (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