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백신 사업 (MVI)은 빌 메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1억 76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으로 GSK와 협력 아래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계획은 RTSS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말라리아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확대하는 일이다. 모든 사업의 단계별 성과가 이루어지면 이 계약으로 아프리카 면역 프로그램에 이 백신 생산과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 지원의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임상실험에 직접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체 자금에서 GSK는 말라리아 백신사업(MVI)에서 받는 2140만 달러로 임상 개발비의 일부를 지불하게 된다.
2004년 모잠비크에서 백신 임상실험 결과 1-4세 아동 58%의 심한 말라리아 예방효과를 거두었었다. 새로운 실험은 신생아를 포함한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다.
말라리아 백신사업(MVI)과 GSK 생물의약품부는 2000년 어린이를 위한 백신개발에 최초로 상호 협력하기 시작했고 신생아나 아동에 대한 소규모 임상 실험을 실시했고 그 이후 백신의 효과를 확인하는 대 규모 제3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임상 실험은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실시할 것이다.
GSK 생물 의학부 사장인 스테펜(Jean Stephenne)씨는 “이번 지원은 가장 확실한 말라리아 백신 대상물질 개발에 주요한 행보를 딛게되었다”고 말하고 이어 “이 백신이 생산되어 사용되기까지는 약 5년간의 작업이 요한다”라고 설명했다. (Datamonitor)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