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무 각 직능별 1인당 인건비 평균 증가율은 약사가 4.7%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메디포뉴스가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2013년 병원경영통계집’의 인건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서 간호사가 3.7%, 의사가 0.8%, 전문의 0.7% 순으로 나타났다.
.
전문의는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낮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1억2,87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백~4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가 1억5,32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5백~1천병상 미만 상급봉합병워네 근무하는 전문의가 9,18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간호사는 의료인 중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3,75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워네 근무하는 간호사가 4,5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백~3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3,27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의료인은 아니지만 병원의 중요한 직능인 약사는 인건비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다.
금액으로는 전문의 의사보다는 낮았고, 간호사보다는 높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약사가 4,5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백병상 이하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가 4,154만원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