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난독증 유발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BBC 뉴스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제프리 그륀 박사가 주도하는 예일대 연구진은 난독증 사례의 최대 20%까지가 ‘DEDC2’ 유전자 결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연구로 난독증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난독증 조기 진단을 받으면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기 실시함으로써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뤈 박사 연구진은 난독증 환자가 있는 153 가족에게서 나타나는 특정 DNA 표지인자를 정상인의 것과 비교한 결과, 6번 염색체에 위치한 DCDC2 유전자에 있어야 할 유전물질이 상당부분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륀 박사는 “이 유전자 자체가 뇌의 읽기 부위 중앙에서 뉴런의 이동을 조절, 읽기를 관장하는 두뇌 회로를 만들어야 정상적으로 읽기를 할수가 있는데 최고 20%의 난독증 환자에게서 이 유전자의 결함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난독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이미 밝혀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며, 스웨덴과 핀란드 공동연구진은 최근 3번 염색체에 나타나는 ROBO1 유전자를 새로운 원인으로 지목했다.
난독증은 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이 읽기와 쓰기, 철자에 만성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어 광범위한 학습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하며, 영국의 경우 인구의 10%인 약 600만 명이 크고 작은 난독증 증상이 있으며 이 가운데 40%는 중증, 60%는 경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이 제품이 담배관련 치료제 뿐만 아니라 모든 의약품을 인체에 전 달하는데 활용될 수 있으며, 다른 흡입기에 비해 적은 약물로도 더 많이 인체에 전달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체들은 인슐린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 치료제를 공기흡입식 투약이 가능한 형태로 발매하고 있어 앞으로 투약용 공기흡입기 시장은 연간 250억달러 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필립모리스사는 ‘아리아’를 실제 시장에 선보이게 될지 아직 미지수이며, 상 품화가 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지난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