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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협 定總, 회장 홍정룡·예산 4억4천만원

법인화를 통해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대한중소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홍정룡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중병협은 13일 63빌딩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백성길 회장 후임에 홍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홍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총 병상수 60여만개 가운데 중소병원 병상수가 약 45만개에 달하는 등 의료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홀대를 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중병협의 법인화를 통해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건 심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4억4천만원을 통과시켰다.

앞서 감사보고에서 “중소병원은 정부의 보건의료서비스 규제 정책 속에서 경영상황 등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협회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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