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지난 11일 김옥길홀에서 ‘제5회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ㆍ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이 지역 거점 대학부속병원으로서 협력 병∙의원들과 친목을 나누고 최신 의학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 학술대회는 김승철 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김동석 강서구 의사회 회장, 주영숙 양천구 의사회 회장 등 협력 병∙의원 원장 2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김승철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급성기 뇌졸중, 심근경색, 혈액투석 최우수 기관 선정에서부터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까지 이대목동병원의 발전은 협력 병ㆍ의원들의 도움이 아주 컸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에 현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해 6월부터 급여상임이사 채용을 위한 공고에 나선지 1년여 만이다. 공단의 급여상임이사는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건강관리실, 재정관리실을 총괄하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상 임명이 확정된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은 서울마포지사장, 본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0년 1월 부산지역본부장에 취임해 건보공단 업무에 잔뼈가 굵은 배태랑 중의 배태랑으로 공단 내부에서도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보공단 사보노조 관계자에 의하면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의 급여상임이사 임명을 반대할 이유는 없다. 특히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은 매우 성실하고 내부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임명을 위한 최종 검증이 진행 중에 있는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의 인사는 빠르면 오는 6월 25일 전후로 인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엔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이 13일부로 임명됐다. 그러나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과는 달리 이기효 연구원장의 경우는 노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기효 교수를 13일자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연구원장인 이기효 교수는 1986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88년 서울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후 1995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받았으며, 2000년에는 미국 Virginia Commonwealth 대학교에서 보건경영학을 전공했다.주요 경력으로는 2009년까지 복지부 보건의료발전계획추진 TF와 건강서비스개발 TF, 국무총리실 서비스산업규제개혁 TF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까지 한국보건대학원 정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현재 인제대 보건대학원장 및 병원전략경영연구소장, 복지부 건강관리서비스활성화포럼 위원, 복지부 보건의료산업 경쟁력강화 TF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신임 이기효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4년 6월 12일까지다.
1분기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 결과 병원과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가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1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 의하면 1분기 요양급여비용은 총 10조8910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비는 3조5432억 원으로 10.8%, 외래진료비는 4조4072억 원 5.9%, 약국비용은 2조9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가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요양병원 30.4%, 치과병원 28.7%, 한방병원 16.2%, 병원 14.3%가 증가한 반면, 의원급은 6.7%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의원급은 요양급여비 점유율도 1분기 21.9%로 전년 동기간 22.2%보다 줄어들었다.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5372억 원이었다. 병원은 특히 외래보다는 입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이 높았다. 병원의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1조19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가 늘어났다. 한편, 의료기관의 1분기 요양급여비용의 4대 분류별로는 기본진료료 40.21%%, 진료행위료 41.35%, 약품비 12.34%, 재료대 6.10%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톱스타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졌다.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차승원이 촬영차 보라매병원을 방문, 희망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포토타임 행사에 참여했다.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톱스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질병으로 투병 중인 소아환자들과 가족들이 웃음을 되찾고 강한 투병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차승원은 어린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 중인 김재원과 남궁민의 포토타임이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6월 리모델링 완공을 앞두고 최고의 환경을 갖춘 보라매병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촬영이 줄을 잇고 있다”며 “포토타임 행사는 최고의 스타들이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스타들의 인기만큼이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 건강’(health.naver.com)을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전국의 병의원 약국 및 병원평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이 ‘네이버 건강’을 통해 제공하는 병원정보는 병원별 항생제ㆍ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 분만률 등 평가정보, 화상치료ㆍ망막수술 등 특정 수술·시술 정보, CTㆍMRI 등 의료시설·장비 정보 등 국민이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쉽게 선택하고 찾을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건강’을 통해 질병, 증상, 치료법 등 질병/의학에 대한 정보, 의약품 정보, 음식의 영양성분, 칼로리 정보뿐만 아니라 체성분, 운동 목표 및 결과, 매일 매일의 다이어트 진행 상황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MY 건강기록부’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평상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6월 10일 부터 서비스하고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대형 포털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병원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국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윤인석 경영지원 실장,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이용희 영성부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명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환자 기○○군(남 10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김○○양(여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김○○군(남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장○○양(여 8세, 재생불량성빈혈), 최○○군(남 9세, 급성골수성백혈병), 한○○양(여 18세,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보호자가 동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후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1,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일 대구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춘운 대구지역본부장과 대구 동구의회 강신화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대구 동구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ZONE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부방 겸 도서관으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와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구입한 도서 3천여권이 비치되는 등 학습공간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 동구의회 강신화 의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세대와 내외국인간의 벽을 뛰어넘는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네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건강보험ZONE을 찾은 베트남 출신의 OOOO(24. 여)씨는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마음껏 사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여기 와보니 다양한 책들이 많아서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공단의 김춘운 대구지역본부장은 “올해 ‘건강보험 ZONE’ 4곳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한 외국어 교실 운영, 무료진료봉사 등 다양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 10월, 처음 로봇수술을 적용한 이래 국내 최단기간인 7개월 만에 100례 달성기록을 세우고,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을 이용해 고난이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을 성공해 수술로봇의 적용범위를 확대시키는 등 2011년 6월 현재까지 1,02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수술로봇 다빈치는 비뇨기과, 외과, 흉부외과, 혈관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건수가 807건에 달해 약 80%이상을 차지하는 등 비뇨기계암 수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흉부외과에서는 2010년 2월 첫 로봇심장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 20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으며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혈관외과에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해 고난이도 대동맥류 수술을 성공시켜 주목 받은바 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좌우반전 없이 10배~15배까지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을 전달하고, 로봇 팔의 움직임을 실제 손 움직임의 5분의 1수준까지 줄여 정교함과 세밀함이 특별히 요구되는 수술에 이용가치가 크다. 또, 수술하
올해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59.7명의 건강보험 외래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에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1년 1/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총 외래 내원일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57.5명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내원일수는 청구명세서상 기재된 건강보험 환자가 실제로 요양기관에 방문한 일수로, 2011년 1분기 의원 한 곳당 일평균 59.7명(한 달 25일 진료기준)의 외래환자를 진료했음을 알려주는 수치이다.1분기 내원일수를 분석한 결과 표시과목 간 외래 환자 진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1일 평균 내원환자가 101.8명으로 집계된 이비인후과였으며, 정형외과가 88.4명, 소아청소년과가 85.2명, 내과 81.2명, 신경외과 75.0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내원환자가 증가율이 기타 과목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의 올해 1분기 외래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반면 산부인과의 경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가 최근 제 24회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금연 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금연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박성광 교수는 20여 년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중고교에서 금연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종석 교수를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김종석 단장은 한국학술진흥재단과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의약학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온 보건의료 R&D분야의 전문가로, 앞으로 진흥원에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와 기술개발정책 수립, 성과분석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통한 위암 예방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최근 위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단 지도’를 발표했다.‘식단 지도’는 위암 예방을 위한 12가지 식습관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사용해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암 예방 식습관과 ‘식단 지도’는 위암·대장암협진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물로 제작되어 병원 내방 고객이나 각종 행사 시 참가자들에게 배포 될 예정이다.한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식단 지도’ 홍보와 함께 병원 내에서 지속적인 위암 예방 강좌를 통해 위암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이주호 교수는 “위암 예방을 위해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보다 쉬운 이미지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지도’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교수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위암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40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평균 월 매출이 2,8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여전히 기관당 월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1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1~3월까지 의원 표시과목별 월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관당 평균 2,881만원이었다.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매출을 보인 과목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정형외과가 차지했다. 1분기 정형외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5,385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4.8%가 증가했다. 이어 안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이 4,846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670만원보다 3.8% 상승했으며, 내과 3,599만원, 이비인후과 3,465만원, 외과 3,451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상승폭이 컸던 과목은 13.4%가 증가한 소아청소년과였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2,482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도 낮았다. 산부인과도 소아청소년과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이어갔다. 한편,진료과별 월별 수입은
건보공단 양대노조가 10일 오전부터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양대노조의 총회는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결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양대노조의 쟁의행위에 총회는, 업무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2009년 4월 이후 입사자들의 차별임금 적용 개선 등을 주요 쟁점으로 하고 있다. 먼저, 양대노조는 10일 총회에서 쟁의행위와 관련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그 결과에 따라 투쟁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사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은 4.1%. 그러나 양대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사대보험 징수통합 후 타기관에서 온 직원들과의 임금격차가 상당해 차별적인 임금 구조도 개선과제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사보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제시한 임금인상률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인 4.1%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징수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공단 노동자들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이다. 공단 직원들의 업무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임금을 받고 있어, 직원들의 상실감이 크다”고 밝혔다. 즉, 같은 업무를 하는 만큼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