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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성창원병원 건진센터, 지역 최대규모 우뚝

850평규모 확장, 건진전용 64채널 MDCT장비 등 도입


삼성창원병원 종합건진센터가 그동안의 내부 단장을 마치고 지역최대규모로 재탄생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3일, 총 850평 규모에 이르는 종합건진센터의 확장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종합건진센터는 남녀 분리공간과 검사실 배치, 무선인식 전자태그 시스템(RFID) 도입 등 수진자 중심의 건물 설계를 자랑한다.

최신 장비들의 도입도 이뤄져 심장의 3차원 촬영까지도 가능한 64채널 MDCT장비와 PET-CT, MRI, MRA장비가 갖춰졌다.

병원에는 종합건진만을 전담으로 하는 진료교수 수도 총 12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검사 전 전문간호사와의 개인별 상담으로 맞춤형 검사를 진행하며 건진 결과 상담 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진료과에서 우선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ONE-STOP 진료연계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삼성창원병원 김영욱 건강의학센터장은 “이번에 확장한 건진센터에서는 질병의 조기진단 뿐 아니라 질병발생의 위험인자를 찾아내고 관리하는 수준 높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며 “존스홉킨스 의대와의 코호트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스텐더드에 맞춰 수진자를 검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건강의학센터” 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지난해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코호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현재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의 수준을 넘어 질병의 위험인자를 조사해 질병의 발생을 예측하는 연구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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