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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현대인의 눈, 안구건조현상 점점 심해진다”

심평원,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연평균 11.8%씩 증가


심평원은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연평균 11.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4~2008년 5년간의 '안구건조증(H04.1)' 심사결정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1.8%, 1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2004년 984,310명에서 2008년 1,536,839명으로 1.6배 증가했다.

진료환자의 증가로 인해 총진료비는 2004년 25,034백만원에서 42,260백만원으로 1.7배 늘어났다.
성별 분석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과 총진료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2008년을 기준으로 진료인원은 남성이 482,101명, 여성이 1,054,738명이며, 총진료비는 남성이 13,369백만원, 여성이 28,891백만원으로 두 경우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가량 많았다.

증가추세를 보면 남성이 진료인원 12.6%, 총진료비 15.1%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여,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진료인원 11.5%, 총진료비 13.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40~49세가 18.5%, 총진료비는 50~59세가 1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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