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해외의료사업단(단장 권오춘 병원장)이 지난 9월22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교류협약 및 현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국립병원으로 총 250여 병상 규모의 아스타나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거점병원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 간의 국제교류협약에서는 △의료관광을 위한 환자 교류, △현지 의료진에 대한 의료기술 연수, △국제심포지움 개최, △현지 환자를 위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의료진 초청 고난도 수술 진행 등에 대해 협의했다.
Mr. Tuleutayev 센터장(병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은 미국과 독일에 버금가는 선진 의료기술로 알고 있다. 년 간 많은 수의 환자와 의료진들이 한국의 의료기술에 감탄을 하고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춘 병원장은 “CIS국가 중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환자 및 의료진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