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은 최근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발표에 이어,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총 22개 지표(구조:1개 지표, 과정:19개 지표, 결과: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체 1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심평원 폐암 적정성 평가의 대상기간은 2014년 1~12월 진료분이다.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117개 기관 10,174건을 평가했다.
병원측은 이번 평가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앞서 실시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내시경절제술에 대한 입원일수가 대구지역 상급병원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수술 후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퇴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였고, 내시경절제술 비용도 평균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월말 지하4층/지상4층 규모의 암센터‧장기이식센터를 오픈하여 최상의 의료 환경을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