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6일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제 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의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총 114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써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