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4월 15일, 동화약품 8대 공장장으로 취임한 박진 공장장은 충주공장의 품질 향상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가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2년 9월 창립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설립 후 첫 행사로, 상생포럼의 설립 목적에 맞춰 병원-기업 간의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 세미나 발표와 페어링 존(Pairing Zone)운영을 진행한다. 세미나 발표에서는 2023년 의료기기 분야 정부 R&D사업 및 정책 방향, 글로벌 표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페어링 존에는 병원-기업-전문가 페어링, 의료기기 전시와 함께 글로벌 표준 카페 공간이 마련돼, 의료기기 분야별 글로벌 표준 컨설팅이 진행된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재단)이 6월 8일(수) 14시 50분,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역삼아르누보 호텔 3층 메인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세미나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간의 열띤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간담회 이후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엔데믹 시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의 개회사 이후 재단 한갑운 실장의 진행으로 6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와 발표주제는▲(주)레피젠 강창영 부장 ‘감염병 신속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서울대병원 송상훈 교수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술로드맵’, ▲에이비메디컬(주) 김영균 대표 ‘검체의 수집-운송-보관 전문기술 확보 방안’, ▲(주)바이오메듀스 박애자 연구소장 ‘체외진단 의료기기 국제표준 동향과 글로벌 제품 동향’, ▲(주)메디안디노스틱 박중영 연구소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밀의료와 맞춤의료를 위한 진단시스템의 필요성’,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 ‘포스트 코로나와 진단검사’ 였다. 발표 후 패널토의에는 재단 허영 부이사장과 충남대병원 권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