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중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GCWB204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 과제로 지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0년 말 임상 완료를 목표로 유럽에서 소화기암과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해 종양괴사인자(TNF-α)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위축 세포모델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GCWB204와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Rh2, Rg3 성분에 대한 근육세포 회복 효과와 근관세포(Myotube) 형성 증가에 대한 기전을 분석한 결과 GCWB204가 TNF-α에 의해 감소되는 단백질인 미오신중쇄(Myosin heavy chain)의 발현을 정상화 시켰으며 세포 내 에너지대사 조절인자(PGC1α)를 약 2.5배 증가시켜 근육세포 내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의 생성을 촉진시킴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암악액질 시장은 2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GCWB204는 당사가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3개국 18개 임상기관에서 2020년 임상 완료를 목표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본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체내 분해 효과를 높이면서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 회사 측은 “암악액질은 암 및 항암제로 인해 환자가 체중 감소와 근육 소실로 인한 대사불균형에 처하게 되는 질병으로 전체 시장은 2025년 약 25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며 “전체 암환자의 50% 이상에서 발생하고 세계적으로 매년 740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GCWB204의 약학조성물과 제조방법 특허 등록 이후 제제 특허권까지 확보하면서 특허 독점기간을 2039년까지 확보했다”며 “암 관련 피로, 기타 소모성 근육질환 등의 추가 용도 특허도 현재 해외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영효 대표이사는 “이번 신약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