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초접종이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은 금일부터 12세 이상의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 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와 국내 항체양성률(98.6%)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노바백스 백신 및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2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5-11세의 2가백신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6월 중 도입 즉시 실시기준에 반영돼 시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질병관리청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이 지난 29일 시작됐음을 안내했다. 이번 상반기 접종은 이달 15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했고, 현재까지 사전예약은 9204명, 당일
앞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2가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2가백신 기초접종 활용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먼저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국가로 하여금 BA.4/5 기반 2가백신을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지난 3월 30일 발표했으며, 미국은 이전 단가백신의 접종여부 및 접종횟수와 관계없이 BA.5 기반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도록 승인(FDA, 4.18일) 및 권고기준을 4월 22일에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질병청은 앞선 국외 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미접종자 혹은 1차접종 후 2차 미접종자)에게 2가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5세 이상 항체양성률은 98.6%(자연감염 70.0%, 22.11월 기준)로 높은 수준으로,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접종횟수를 1회(기존 2회)로 축소했다.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을 1회 접종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5-11세의 2가백신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질병
고위공직자의 코로나19 2가백신 릴레이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코로나19 2가백신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위공직자 릴레이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박진 외교부 장관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고위공직자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간격 미도래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11월 말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가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승인을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미국, 일본, 유럽, 영국,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2가백신을 동일한 안전성 기준으로 접종하고 있다.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 당 0.3건으로, 기존 단가백신 신고율 3.7건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주사부위 통증 등 경증이다.
11월 21일부터 1개월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이 운영되며, 접종 시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안내 및 의료계 소통 강화 등 정부가 동절기 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1월 21일부터 1개월간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중대본 및 지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안내를 강화한다. 정부는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과 고궁·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을 비롯해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는 포상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및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솔선해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인구 밀집 지역에
오는 14일부터 BA.4/5 기반 2가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달 14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의 화이자 2가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이 모두 활용되며,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권장 접종간격(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을 고려했을 때,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된 분들은 모두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추진단은 국민들의 접종편의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민간 SNS(네이버, 카카오)를 이용한 당일접종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현재 국내에 도입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은 총 2164만 회분이다. 제조사별로는 화이자 1314만 회분(BA.1 기반 891만 회분, BA.4/5 기반 423만 회분
정부가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 대비 필요성과 국내 2가백신 도입 일정 구체화 등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확대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계획은 지난 9월 21일에 발표한 시행계획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 도입일정 등을 고려하여 세부적인 접종대상 및 일정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동 확대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동절기 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백신(Bivalent Vaccine)이 활용된다. 2가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유행 억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한 2가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모더나 백신은 지난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6일 기준, B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9월 27일부터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6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은 사전예약에 27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이다. 대상자 산출시 확진이력은 미반영됐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접종대상별 접종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우선 일반국민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은 온라인과 1339 콜센터 등의 전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SNS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0월 11일 0시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0월 12일 16시부터 지원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