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7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각 20억원, 20억원,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건으로 오는 27일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휴온스글로벌 37만 3417주, 휴온스 10만 6120주, 휴메딕스 83만 4918주로 자기주식 지분율은 각 2.96%, 0.89%, 7.43%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결정을 통해 추가적인 자사주를 취득함으로써 주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 1분기 역시 성장을 이어가며 연결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6%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기부에 대해 대단히 환영하고 감사한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의 연속혈당측정기 기증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16일 밝혔다. 앞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지난 15일에 1형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혈당 관리에 필수적인 당뇨 관리 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 이유는 과거에 비해 혈당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기기들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나 제도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1형당뇨환자들이 90%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환우회는 태안 일가족의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는데, 이러한 환우회의 외침에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1형당뇨환자 2000명이 1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수량인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6000개 기증한 의사를 밝힌 것이다. 환우회는 “연속혈당측정기는 1형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기기로 소외된 1형당뇨인들의 혈당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1형당뇨인들을 찾아내고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환우
휴온스 그룹이 14일 휴온스 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전무이사 *휴온스글로벌 김영목 김상열 ◇상무이사*휴온스 김준철 김호동 ◇이사 *휴온스글로벌 김관정 김은석*휴온스 지복선*휴메딕스 배준규 김성호*휴온스네이처 강종원*휴온스내츄럴 계홍석
휴온스그룹은 당사 계열사인 ‘파나시’와 ‘휴베나’에 신임 임원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파나시에는 박병무 전 휴베나 대표이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존슨앤존슨의 영업본부장에 이어 전무이사를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6년 휴베나 대표이사로 선임돼 3년 반 동안 앰플, 바이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제조 전문 기업이었던 휴베나를 식품, 화장품 제약, 이화학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박 사장은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필두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파나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에스테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의료장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베나에는 정용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정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부터 생산본부장을 역임해 생산본부 총괄을 담당했다. 정 대표는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품질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화학기구 및 원부자재 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