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10주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자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8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교직원, 자원봉사자, 환자, 내원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의 축하 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사제들로 구성된 갓등중창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감동적인 노래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울산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10주년 간담회가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울산지역암센터가 29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10년 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의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기관 및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역 호스피스 10년 주년 영상 시청과 함께 울산의 ▲가정형 호스피스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사별가족돌봄의 현황을 파악 후 참석자 들은 울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울산은 2013년 1월 13일부터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호스피스 의료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12월에는 정토마을 자재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이 됐으며, 요양병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이손요양병원까지 울산은 총 3개 기관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호스피스전문기관 수가 부족함에도 울산은 2020년 암환자의 호스피스이용률이 34.9%로 전국 2위(중앙호스피스센터 통계자료)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러한 높
원자력병원(원장 김철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으로 ‘호스피스에서의 로고테라피’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로고테라피는 삶의 의미를 찾아 고통을 이겨내고 치유하기 위한 심리치료법으로 오스트리아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빅터 프랭클 박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창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 로고테라피 기법을 적용해 환자와 가족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소장 김미라)에서 강의를 진행한 이날 교육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 인력을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좌를 이수하고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는 분들이 로고테라피 교육을 잘 받고 현장에 돌아가 환자와 가족분들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11~18일 암병원 2층에서 ‘병동 개설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My Life’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꾸려 지난 2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성빈센트병원은 1994년 원목팀을 중심으로 암환자들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독립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했다. 이후 2016년 9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19년 병동 리모델링 및 증설을 진행하는 등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원목자, 자원봉사자, 요법치료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 구성돼 총체적인 돌봄으로 환자와 그 가족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미술, 원예, 음악 등 각종 요법, 추억여행·결혼식·환갑잔치 등 환자의 과업(소원) 이뤄주기 등 환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사별가족 관리에도 최선을
지난 2017년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지속해온 자문형 호스피스의 효과성·필요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본사업으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정부는 또 호스피스 제도와 관련된 법령·규정 정비를 통해 호흡기질환 등 호스피스 대상 질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개최,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에 따른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올해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 제8조에 따라 구성된 심의 기구로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입원형 호스피스 외에 가정형, 자문형, 소아청소년형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말기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애 말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또 호스피스 전문기관 간의 서비스 편차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질도 관리하기 위해 의원급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해 인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제도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보급해 국가암관리사업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시·도,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보건소, 기타공공기관과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에서 호스피스전담인력의 소진관리의 필요성 및 효율성을 보고하고, 호스피스전문인력양성 표준교육·통증캠페인 등 권역 내 통합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증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이현우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담인력의 소진(Burn Out)은 이직을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요소로 소진관리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기관의 개별 프로그램도 효과적이지만, 권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
의사와 일반인 대부분은 중한 질환으로 인해 말기 상태가 되었을 때에도 암과 마찬가지로 환자에게 그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시내·윤영호 교수팀은 전국의 의사 928명과 일반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를 논문을 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본인이 환자라고 가정해 말기 예후를 알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의사의 경우 장기부전(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콩팥병, 간경변 등) 99.0%, 치료불가능한 유전성 또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같은 신경계 질환 98.5%,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98.4%, 뇌경색 또는 파킨슨병 96.0%, 치매 89.6%였다. 일반인은 장기부전 92.0%, 유전성/신경계 질환 92.5%, AIDS 91.5%, 뇌경색/파킨슨병 92.1%, 치매 86.9%라고 답했다. 일반인들은 의사들과 비교해 말기 예후 공개를 원하는 비율이 낮았다. 특히 본인이 환자일 때보다 가족이 환자라면 알려야 한다는 비율은 더 감소해 약 10% 차이를 보였다. 환자에게 말기 예후를 알릴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의사와 일반인 설문 전체에서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알 권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소진과 스트레스가 자문형·가정형·입원형 할 것 없이 문제로 떠올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조교수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호스피스완호의료 종사자의 소진(Burnout)과 스트레스를 소개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유신혜 조교수는 해결책으로 실패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능력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유 조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통해 개인의 기술을 발전시키되 일의 효용성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소진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들만 다뤄지고 있어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소진을 줄일 수 있는 추천방법에 대해 “경험상 같은 그룹 내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조금 더 조직적으로 단순히 환자를 돌본 경험만을 나누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업무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를 포함해 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2일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도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10년 8월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과 함께 완화의료병동을 개설 운영하여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환경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말 데레사관 14층으로 병동을 이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재지정이 되었고 올해 8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환자를 위해 통증 및 신체적 증상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요법프로그램(원예·음악·아로마·종이접기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고 영적 돌봄 서비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호스피스 홍보 캠페인, 임종관리, 사별가족관리서비스 돌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호스피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서비스의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가정형 호스피스 본사업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다. 서비스 제공유형에는 말기 암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서 제공받는 입원형, 말기 환자(암·후천성면역결핍증·만성 폐쇄성호흡기질환·만성 간경화 환자)가 환자 가정에서 제공 받는 가정형, 일반병동 또는 외래에서 제공 받는 자문형 호스피스가 있다. 말기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①담당의사와 상담을 통해 ②환자의 상태, 거주지 등을 고려해 적절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선택하고 ③의사소견서, 진료기록 사본 등 서류를 준비해 호스피스 기관을 방문, 호스피스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2015년 7월 입원형 호스피스를 정식 도입한 이후 2016년 3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