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요법연구회, ASCO 2024에서 한국 의료진 연구 역량 입증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4, 이하 ASCO 2024)에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58건 발표됐으며, 이 중 7건이 구연 발표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는 174건에 달했으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구과제로 수행된 연구는 7건이었다. 장대영 회장은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규제 환경의 변화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임상연구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올해 ASCO에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구과제로 채택된 연구와 한국인이 주 연구자로 참여한 연구는 작년보다 늘어났다는 점을 통해 한국의 임상연구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연구과제로 채택한 연구가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세션에 다수 공개되며, 그간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희귀암 치료 시장과 바이오마커를 통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논의의 장에 유의미한 화두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진행성 요막관암 1차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