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감염관리실(실장 이재갑) 김진숙 팀장은 지난해 12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진숙 팀장은 유행성 감염병 지역거점병원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 준수, 방역 현황·시설운영, 환자 격리·치료, 감염병 위기대응훈련 및 교육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염관리실 김진숙 팀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행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감염병 발생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철저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제작, 초기부터 신속하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메타버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해마다 개최해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는 지난 6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보영 교수팀이 대한피부과학회에 발표한 “Aryl Hydrocarbon Receptor and Autophagy-Related Protein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Light Chain 3 Expression in Psoriasis”라는 제목의 논문이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인 건선의 원인을 규명하고 다이옥신에 의한 이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 관련 상호작용 연구를 지속해왔다. 정보영 교수는 “환경오염 독성물질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포식작용 간의 상호작용이 건선 피부 염증을 유발함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며 “피부과에서 흔하고 심혈관계, 관절염 등을 동반하는 건선의 원인을 밝히는데 기여해 이번 결과가 추후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영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에서 건선, 여드름, 주사(안면홍조), 레이저, 백반증, 색소질환, 탈모 전문분야의 연구와 진료를 하고 있다.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우